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미니 계획 (문단 편집) === 제미니 7호 === [[파일:제미니7호.jpg|width=50%]] 1965년 12월 4일 발사, 12월 18일 귀환했다. 탑승자는 [[프랭크 보먼]], [[짐 러블]] 제미니 7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폴로 계획]]에서 요구되는 1주일 이상의 우주 체류가 가능한지 실험하는 것이었다. 제미니 7호는 총 14일간 우주에 체류하였다. 중간에 제미니 6A호와의 랑데부 임무도 추가되었다. 또한 경량형 신형 [[우주복]]의 시험 임무도 있었으나 이 미션에서 사용한 결과가 기대에 못미쳐 신형 우주복 계획은 폐기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Gemini_6_7.jpg|width=70%]] 제미니 6A호에서 바라본 제미니 7호 [[파일:1024px-Gemini_7_in_orbit_-_GPN-2006-000035.jpg|width=70%]] 2주간 우주에서 버티는 미션은 당시로서는 매우 위험하고 중요한 미션이었다. 당시 의료계와 생리학계에서는 4일 이상의 장기 우주 체류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주일의 우주 체류도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사흘로 줄여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판에 제미니 7호가 실시한 2주간의 우주 체류는 큰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제미니 7호가 세운 2주간의 우주 비행 기록은 1970년 러시아의 소유즈 9호가 18일 동안 비행을 하고 나서야 깨졌다. 12월 15일 제미니 6A호와 랑데부를 시도하여 최근접거리 30cm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하였다. 랑데부 임무에서 제미니 7호는 14일간의 우주 체류를 위해 연료를 아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수동적인 표적 임무를 맡았고, 제미니 6A호가 7호 주변에서 선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랑데부 임무를 수행했다. 임무 도중 제미니 6A는 최대 0.3미터의 가까운 거리까지 제미니 7호에 접근하기도 했고, 제미니 7호와 기수를 마주하도록 하며 두 우주선의 조종사들이 서로 육안으로 얼굴을 마주하기도 했다. 랑데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미니 6A호는 제미니 7호를 뒤로 남겨둔 채 곧바로 지구로 귀환했고, 제미니 7호는 이후로도 사흘을 우주에서 더 머물다가 귀환해야 했다. 먼저 우주에 갔던 조종사들이 긴 시간을 버티기 위해 책을 가져갈 것을 권유했지만 표지만 슬적 보는 정도에 그쳤다고. 귀환시 제미니 7호 비행사들은 2주 동안 씼지도 못하여 수염이 덥수룩하고 꾀죄죄하고 쩔어있는 모습으로 지구로 귀환했다. 참고로 미디어를 통한 방송에 상당히 집착했던 NASA는 아폴로 계획 때 우주비행사가 방송에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하기 위해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을 계획했지만 무중력 상태에서 수염 잔여물이 선체에 떠다니다가 민감한 장비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1965년초 우주비행사의 전기면도기 사용 계획을 전면 폐기했었다. NASA는 장기 비행시 수염이 자라면서 우주복 착용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아예 1주일간 수염을 기른 상태에서 우주선을 타도록 했고, 제미니 7호 비행사들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였다. 하지만 이후 우주비행사들은 나름의 방법으로 면도를 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제미니 7호를 제외하면 수염이 자란 모습으로 귀환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제미니 7호 미션의 성공으로 아폴로 계획에 필요한 일주일 이상의 장기 우주체류에 대한 우려는 불식되었다. 프랭크 보먼과 짐 러블은 이후 처음으로 달을 돌고 온 [[아폴로 8호]]에서 함께 했으며, 짐 러블은 이후 [[아폴로 13호]]의 사령관으로 다시 달로 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